튜즐과 세번째 만나게 해준 장난감정리대 되시겠다ㅎㅎ

아들내미 쇼파에 이어 인디언텐트 만나면서 흡족하게 사용중이다.

둘째는 큰아이꺼 전부 다 물려쓰고 절대 물건을 들이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막상 아이와 하루종일 씨름하다 보니 아이 케어하는데 작은 정리함 하나 필요하다는...

저렴이 플라스틱 정리함 사려고 모바일 눈팅만 엄청 하다가 결국은

또 튜즐로 결정했다는..

이미 내눈은 원목의 고급스러움으로 버려진듯함ㅎㅎ

예상보다는 조금 빠르게 배송받아 조립은 20여분이 안걸린듯.

세번째 접하게 되어 그렇기도 하겠지만 조립은 여자인 내가 후딱 해치울수 있을 만큼

심플하게 제작되어 조립이 아주 용이하다.

곡선이 많은 제품이라 그런지 나무의 질감이나 마무리 처리는 제일 좋은듯하다.

자작나무 뚜껑 마저도 흡족하게 만들어져 고급지다.

그리고 바퀴의 진가가 발휘되는 순간이 있다.

날이 포근해져 낮에는 거실에서 생활하는데 바퀴가 있어 방과 거실을 자유롭게 이동하니

이보다 더 편리할수 없다.

아이 수유하는 방에 들여 놓으니 가제수건. 턱받이. 침받이. 바디로션. 귀저기등

바로바로 써야 하는 필수품들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사용중이다.

두돌쯤 지나서 장난감으로 채워주면 아이들이 거실에서 놀면서 정리하기도 좋겠다.

선반도 꽂아쓸수 있으니 한칸쯤은 선반으로 책을 꽂아두기도 좋겠구.

여튼 볼수록 예쁘다.. 튼튼하다.. 가격은 후덜덜하다. 하지만 가성비는 좋다.

다음에는 회전책장을 들이고 싶어질 만큼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