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ID: 5jiae
아이가 4살이 되니, 책에 슬슬 노출시켜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 전면책장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튜즐을 알게되었어요. :)
일년반뒤 이사예정도 있고, 그때되면 아이가 6살이되니 - 유아가구에서 어린이 가구로 바꿔줘야 하는 시점이라 사용기간에 대한 고민도 있고, 어느정도 크기인지 감이 오지 않아 - 직접 매장에 방문했는데 - 너무 예쁜 디자인과 튼튼함 - 기능성까지 만족해서 - 전면책장과 씽씽책장 구매하고 돌아왔답니다. :) 제품을 결정하고 간게 아니라, 40분정도 제품 구경하면서 다녔는데 - 아이가 놀이감으로 인식했는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편하게 즐기는 느낌이었어요. 딱딱한 책장이 아니라, 바퀴가 달린 책장이라 자연스럽게 책을 놀이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책량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이라, 수납이 무조건 많이 되는것도 중요했지만, 디자인적인 요소도 포기 못하겠어서 튜즐 선택했는데 - 보름정도 사용했는데 너무 만족해요 - 차후 이사하고, 튜즐 회전책장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겠어요.
튼튼한 자작나무에 아이들이 좋아할 아기자기함과 맘들이 좋아할 디자인적인 요소까지 갖춰줘서 기능적인면과 디자인적인 면 모두 만족 :) 영아기때 튜즐 제품을 알았다면 하는 아쉬움도 들었답니다~
1. 북피 vs 북피 미니책장 (전면책장)
조금 어린 아이라면 북피 미니책장이 좋을 것 같고요 - 제 경우는 어느정도 수납의 기능도 필요했기에 북피 제품을 선택했는데 - 맨 아래칸 전집 60권정도는 충분히 수납 가능할 것 같고요. 윗 칸들도 두께가 있어서 - 40-50권정도는 충분히 수납이 가능할 듯 싶어요.
분기별로 아이한테 집중적으로 보여줄 책을 변형하면서 북피 전면책장에 꾸준히 노출시켜 줄 예정이예요. 전면 책장은 책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책을 노출시키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책을 꺼내기도 너무 쉽고요.
2. 씽씽책장 3*2
교구나 퍼즐 CD 등 자잘한 장난감이 많은 4세 친구인지라, 수납도 같이 할 수 있는 씽씽책장으로 선택했어요. 매장 방문을 해서 빨간 수납통 2개를 받아서, 상황에 맞게 수납통을 변형할 수 있도록 저는 작은 수납통 6개 구성인 씽씽 3*2 제품을 선택했어요. (직원분께서 이렇게 하면 좋다고 조언해주셔서 선택했는데~ 나이스 초이스였어요)
컬러부분이 고민이었는데 - 어린친구라면 포인트로 색상이 들어가는게 이쁠것 같고 - 제 경우는 차후 이사했을 경우, 여자친구라 포인트 가구가 들어갈 것을 감안하여 서랍장 색상을 화이트로 선택했어요. 또한 - 사은품으로 주신 빨간 수납통이랑 화이트 조합이 이쁠것 같아 화이트로 선택했고요~^^
생각보다 책 수납량이 많아 놀랐어요. 200권여정도 꽂아두었고요. 맨 위칸은 장남감 진열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하셨는데, 제 경우는 CD랑 작은 책을 진열했더니, 딱 좋더라고요. 작은 책들 꽂아놓기 좋은 높이예요. 키 100센티 친구 발꿈치 올려서 팔 닿는 높이라 - 5세 정도 친구들은 충분히 본인 스스로 맨 윗칸 책도 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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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사용하시는 기존 가구들이 있는 상황이라 - 구입한 튜즐 제품을 같이 두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방마다 책장을 두어 - 자연스럽게 책에 노출 시킬 수 있고 - 무엇보다 아이가 조립할때 함께 있어서 그런지 - 본인 책장이라는 것을 인지해서 그런지 - 너무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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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한면이 불량이 있었는데 (미세한 수준..) - 너무나 신속하게 처리해주신 점도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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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시고 계신 제품 있으시면 - 매장에 직접 가셔서 구경하시고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튜즐 제품 고민하시는 분들께 제 후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